안녕하세요. 광주 첨단지구에서 새로운 생명을 품은 산모분들의 건강을 돌보고, 편안한 임신 기간과 건강한 순산을 돕는 365 소통 한의원 서종철 원장입니다.
열 달 동안 새로운 생명을 품어내는 과정은 고귀하지만, 산모의 몸에는 가혹한 시련이기도 합니다. 입덧부터 요통, 부종, 피부 발진까지 많은 분들이 "엄마가 되는 당연한 과정"이라며 인내로만 버티곤 하십니다. 하지만 무작정 참는 것이 결코 미덕은 아닙니다. 산모가 느끼는 고통은 몸이 보내는 적신호이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아이를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적 케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순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입덧, 체질과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덧(오조)은 단순히 비위가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 아닙니다. 산모의 체질과 원인에 따라 세밀한 처방이 다릅니다.
기력 저하 허증형: 섭취 부족으로 무력감이 올 때는 인삼귤피탕이나 보생탕으로 기운을 돋웁니다.
속이 냉한 한증형: 속이 차가워 구토와 설사가 동반될 때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온위음이 효과적입니다.
중증 탈수형: 점막 손상이 극심한 상태에는 진액을 생성하고 혈을 보충하는 순간익기탕 같은 보혈제가 필요합니다.
위열 상승형: 가슴이 뜨겁고 답답할 때는 가미온담탕이나 노근탕으로 속의 화를 내려줍니다.
2. 부종의 역설: 위험한 신호와 순산의 지표 구분하기
임신 중 붓기는 시기에 따라 치료해야 할 병일 수도, 반가운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적신호(병리적 부종): 임신 초·중반의 전신 부종은 소변량이 줄고 숨이 가쁜 증상을 동반하며, 태아 손상 위험이 높은 위험 신호이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